④위험을 대하는 방식
우리 주변에는 일상적으로 방사선이 존재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의료 행위로 인한 방사선도 존재합니다.
그러한 가운데 방사선을 받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좋을까요? 그렇지 않으면 피폭될 위험과 피폭이 수반되는 행위로 인해 얻을 수 있는 편익을 동시에 생각해야 될까요?
위험과 편익에 관한 생각에 대한 상세사항은 2022년도판 상권 166페이지를 참조
위험과 편익에 대한 생각
암 발생 위험이라는 측면에서만 본다면 방사선을 받지 않는 것이 더 좋을 수 있겠습니다.
또한, 엑스레이 검사를 하지 않고, 비행기를 타지 않는 것과 같은 선택을 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그렇게 되면 질환의 조기 발견이 불가능하거나 생활이 불편해질 것입니다.
게다가 그와 같은 선택을 했다고 해서 암이 될 가능성이 극적으로 감소하는 것도 아닙니다. 왜냐하면, 방사선 이외에도 암의 원인이 우리 주변에 여러 가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식사나 담배가 암 발생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것이 알려져 있습니다.
발암 관련 인자의 상세사항은 2022년도판 상권 101페이지를 참조
위험을 대하는 방식
위험이라는 말은 일상적으로는 '위험성'이나 '위험도'와 같은 의미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위험이라는 말의 정의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여기에서는 '피해 영향의 크기와 가능성 혹은 확률의 조합'이라는 의미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위험이 '있다'', '위험이 '없다''가 아니라, '어느 정도 위험이 증가할 것인가', '위험이 몇 배가 될 것인가'와 같은 식으로 받아들일 필요가 있습니다.
방사선이 건강에 끼치는 영향, 특히 방사선의 확률론적 영향을 고려할 때에는 '위험'='(발암, 혹은 암으로 인해 사망하는)확률'이라는 뜻으로 쓰이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이 경우 '위험이 있다'='(반드시)피해를 받게 된다'는 것이 아니라는 부분에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용어 '위험'에 대한 상세사항은 2022년도판 상권 98페이지를 참조
방사선, 암 발생에 대한 상세사항은 상권
85,
89 페이지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