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이 건강에 끼치는 영향과
5개의 테마
음식

⑤식품으로 인한 피폭 선량

방사성 물질을 포함한 식품을 섭취함으로 인한 내부피폭 선량을 계산해 보겠습니다.

내부피폭에 관한 생각

방사성 물질은 체내에 섭취된 후 일정 기간 체내에 머무릅니다. 그 동안 인체는 방사선을 계속 받게 됩니다. 그로 인해 내부피폭에 따른 선량으로는 1회에 섭취한 방사선 물질의 양에서 장래에 걸쳐 받을 방사선 총량을 생각합니다.
체내에 흡수된 방사성 물질은 시간과 함께 체내에서 감소합니다. 성인의 경우 전신의 방사성 세슘양이 절반이 되는 데에 걸리는 시간은 약 70~100일이라고 합니다.

The Idea of Internal Exposure
출처:
미야자키, 일본 방사선 안전관리 학회 심포지엄(2012년6월29일) 발표 자료를 참고로 작성

내부피폭에 관한 생각의 상세사항은 2022년도판 상권56, 62페이지를 참조

식품으로 인한 피폭 선량(계산 예)

한 가지 예시로서, 성인이 세슘137을 함유한 음식물을 섭취한 경우의 선량을 계산했습니다.

Exposure Doses from Foods (Example of Calculation)
출처:
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ICRP), ICRP Publication 119, Compendium of Dose Coefficients based on ICRP Publication 60, 2012를 참고로 작성

빨간 선 안 0.013이라는 숫자는 ICRP(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가 정한 베크렐에서 시버트로 환산한 계수입니다. 내부피폭 선량을 계산할 때, 예탁유효선량을 고려합니다. 예탁유효선량 계수는 방사성 물질의 종류별, 섭취 경로별(흡인섭취, 경구섭취), 연령별로 자세하게 정해져 있습니다. 장바구니(Market Basket) 조사를 통해, 식품 중 방사성 세슘으로부터 인간이 1년간에 받는 방사선량은 0.0005~0.0011밀리시버트로 추정되며, 현행 기준치의 설정 근거인 연간 상한 선량 1밀리시버트/년의 1% 이하로 극히 낮은 수준이라는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계산의 상세사항은 2022년도판 상권 58페이지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