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야스몽과 키요미즈몽

사쿠라다몬은 간에이 13년(1636년)에 수축하였고, 다이쇼 12년(1923년) 관동대지진으로 파손되며, 그때 철망을 넣은 도조즈쿠리(흙벽돌) 구조로 개수되었습니다.

에도성의 각 문의 대부분은 제1문과 제2문 사이에 마스가타(사각형) 광장이 있는 '마스가타 성문' 형식이 채용되어 전략상 유리한 입체적인 문 형태로 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사쿠라다몬의 마스가타는 15간×21간으로, 현존하고 있는 성문 중 가장 넓은 규모이고, '마스가타 성문' 형태가 잘 보존되어 있어 쇼와 36년(1961년) 6월 국가 중요문화재에 지정되었습니다.